앵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부처합동으로 예산 9천 여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마무리 단계인 시설비지원을 줄이고 대회 개최에 필요한 준비 지원 예산은 늘리기로 한건데요.
홍희정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평창올림픽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세 배 늘어난 9천37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장 등 시설비 지원은 전년 대비 55% 줄이고, 대회 개최에 필요한 준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3배 증액된 1천 66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문화올림픽 지원을 위해 387억 원, 테스트이벤트와 홍보 등 조직위 대회 운영 사업에 662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대회관련시설과 교통망 건설에는 7천 311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평창올림픽에서 활약할 대표선수 지원은 처음으로 연간 3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해외 전지훈련을 확대하고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동시에 올 초부터 준공되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직접 훈련하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평창 패럴림픽 지원도 강화합니다.
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메달 유력선수를 집중 지원하고 전용훈련장과 패럴림픽 경기장에서의 사전적응훈련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정부 차원의 조직위 예산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공공기관·금융기관 후원 유치를 위해 국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 지원금과 후원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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