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서 특검은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는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영수 특검팀은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특검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특검과 피의사실에 대한 법적 평가에 있어 견해 차이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흔들림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이규철 / 특검보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매우 유감이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또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법원의 영장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한 뒤 처리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는 기소됐습니다.
정유라씨가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시험을 보지않았음에도 학점을 주고 대리 답안지를 작성했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싱크> 이규철 / 특검보
"교육부 감사와 수사가 시작되자 조교들을 시켜 대리 답안지를 작성하게 한 후 교육부 감사반에 제출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가운데 탄핵심판 심리를 맡은 헌법재판소에서는 7차 공개변론이 열렸습니다.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헌재는 다음 8차 공개변론은 예정대로 오는 23일에 열고 김종, 차은택, 이승철 증인을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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