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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의심신고 '0건'…"경각심 늦춰선 안돼"
등록일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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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I 의심신고가 나흘째 한건도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철새 이동과 설 연휴 귀성객의 대규모 움직임이 예상돼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AI 의심신고가 어제까지 나흘 연속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월16일 충북 음성에서 첫 AI 신고가 접수된 이후 처음으로 일각에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수는 있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과 철새의 이동입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오늘)
“설 명절 귀성객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한 확산 우려도 적지 않기 때문에 계속 경각심을 늦추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방역활동에 한층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먼저 AI 발생으로 방역대 설정이 중첩된 지역은 마지막 방역대가 해제된 시점에 일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살처분 완료시점으로부터 30일이 지난 뒤 예찰구역인 10㎞ 이내에 있는 닭과 오리 농장에 대해 AI 검사를 철저하게 실시한 뒤 방역대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전국 오리농장과 고양이.비둘기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입니다.
현재까지 채취한 시료는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또 방역사각지대에 있는 100마리 미만 소규모 닭·오리 농가에 대한 수매.도태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장인력 지원과 함께 농가 피해보상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오늘)
"설을 맞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살처분 보상금 등 피해지원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긴 방역활동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현장 인력과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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