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관광객 100만 명 육박…33% 증가
등록일 : 2017.02.02
미니플레이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무슬림 관광객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슬림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선, 할랄 인증 음식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히잡을 두른 무슬림 관광객이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맛봅니다.
일반 한식과 다를바없어 보이지만 할랄 인증을 받은 불고깁니다.
이 곳 식당은 식재료부터 조리기구까지모두 할랄 인증을 받아 무슬림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하자르 / 말레이시아인 관광객
"불고기를 먹어보니까 정말 맛있어요. 말레이시아 음식하고 비슷한 맛도 있고 특별한 맛도 있어요. 또 할랄 인증이라서 안심이 돼요."
무슬림 관광객의 경우 종교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음식, 즉 할랄 음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할랄 인증 음식점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무슬림 관광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방한한 무슬림은 98만 명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74만 명,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16만 명이 방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무슬림의 63%가 개별관광 형태로 한국을 방문하고 주로 여가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을 찾은 무슬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기기 위해선 음식개선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화인터뷰PIP>정기정 /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
"무슬림들이 한국에 와서 할랄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할랄 메뉴를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무슬림 친화식당을 지정해서 무슬림에게 알려줌으로써 쉽게 친화식당을 찾아가서 할랄 메뉴를 먹을 수 있도록..."
쇼핑의 경우 무슬림들은 명동이나 남대문, 동대문 시장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무슬림 관광객이,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슬림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선, 할랄 인증 음식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히잡을 두른 무슬림 관광객이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맛봅니다.
일반 한식과 다를바없어 보이지만 할랄 인증을 받은 불고깁니다.
이 곳 식당은 식재료부터 조리기구까지모두 할랄 인증을 받아 무슬림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하자르 / 말레이시아인 관광객
"불고기를 먹어보니까 정말 맛있어요. 말레이시아 음식하고 비슷한 맛도 있고 특별한 맛도 있어요. 또 할랄 인증이라서 안심이 돼요."
무슬림 관광객의 경우 종교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음식, 즉 할랄 음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할랄 인증 음식점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무슬림 관광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방한한 무슬림은 98만 명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74만 명,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16만 명이 방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무슬림의 63%가 개별관광 형태로 한국을 방문하고 주로 여가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을 찾은 무슬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기기 위해선 음식개선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화인터뷰PIP>정기정 /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
"무슬림들이 한국에 와서 할랄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할랄 메뉴를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무슬림 친화식당을 지정해서 무슬림에게 알려줌으로써 쉽게 친화식당을 찾아가서 할랄 메뉴를 먹을 수 있도록..."
쇼핑의 경우 무슬림들은 명동이나 남대문, 동대문 시장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253회) 클립영상
- 방위태세 재확인…미 "강력한 동맹 한국 수호" 02:14
- 종식 때까지 최선…AI 방역 현장을 가다 02:04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겨울문화축제' 개최 02:00
- 무슬림 관광객 100만 명 육박…33% 증가 02:02
- 헌재 '8인 체제'…"공정·엄격성 보장돼야" 02:06
- 서울~부산 무정차 도입…2시간 안에 도착 01:59
- VR·AR 쇼핑몰 시범사업…유통산업 경쟁력 강화 02:14
- 서비스 R&D 투자 '두 배' 늘린다 02:22
- 선행실천 격려 간담회…'희망 바이러스' 당부 02:33
- 계룡대 육군본부에 '부사관 영웅실' 개관 00:38
- 한-키르기즈 '수교 25주년' 서한 교환 00:27
- 본격 개학 시기…'독감 주의' 당부 00:27
- 오늘부터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 00:29
- 외교부, 국립외교원 영사실습교육장 개소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