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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8명 추가 채택…2월 선고 불가능할 듯
등록일 :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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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를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가 증인 8명을 추가 채택하면서 변론은 짧아도오는 22일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로써 2월 말 선고는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통령 탄핵심판 향후 일정이 보다 구체화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대통령 측에서 신청한 17명 증인 가운데 8명의 증인을 채택해 증인 신문을 벌이기로 하면서 오는 22일, 16차 변론 일정까지 확정했습니다.
변론절차 종료 후 재판관 평의 등을 거쳐야 하는 약 2주간의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일각에서 제기됐던 2월 말 선고는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만약 증인이 더 이상 채택되지 않는다면 박한철 전 소장이 언급한 3월 13일 이전 선고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채택된 증인에는 이미 지난달 한 차례 증인으로 출석했던 최순실, 안종범 씨와 함께 이성한, 김수현 씨 등이 포함됐고 이재용, 신동빈 씨 등 재계 총수들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측은 증인 채택과 관련해 새로운 증인을 추가로 신청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싱크> 이중환/ 대통령 측 대리인
"(추가 증인 신청이)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새로운 사유가 나온다면 장담할 수 없습니다."
반면 국회 탄핵소추위원 측은 신속한 재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싱크> 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
"이 증인들이 다음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채택된 증거를 취소하고, 빨리 변론 종결을 통해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 저희들 주문 사항입니다."
한편 오늘 열린 11차 변론에서는 불출석 사유서를 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제외하고 정현식 케이스포츠재단 사무총장,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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