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독수리 훈련 돌입…"도발 강력 대응"
등록일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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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미국이 해마다 실시하는 연합군사훈련, 독수리 훈련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할 방침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미 연합의 기동군사훈련, 독수리 훈련이 두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독수리 훈련은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을 감안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됩니다.
sync> 노재천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연합훈련은 한반도 유사시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한미동맹의 대비태세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훈련입니다.”
한미연합사령부 관계자는 독수리 훈련에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F-35B 전투기 등 미군 전략무기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미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로 북한군 레이더를 피해 500km 밖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미군 병력 3천 600명도 독수리 훈련 참가를 위해 한반도로 이동 중인 가운데 한미의 훈련 참가 인원은 31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오는 13일에는 한미 연합의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도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키리졸브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탐지와 교란, 파괴, 방어 개념의 ‘4D 작전’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한편 북한은 북한군 총참모부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초강경 대응 조치로 맞서 나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군 당국은 한미 연합훈련 기간 북한 도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감시태세를 강화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해마다 실시하는 연합군사훈련, 독수리 훈련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할 방침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미 연합의 기동군사훈련, 독수리 훈련이 두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독수리 훈련은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을 감안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됩니다.
sync> 노재천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연합훈련은 한반도 유사시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한미동맹의 대비태세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훈련입니다.”
한미연합사령부 관계자는 독수리 훈련에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F-35B 전투기 등 미군 전략무기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미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로 북한군 레이더를 피해 500km 밖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미군 병력 3천 600명도 독수리 훈련 참가를 위해 한반도로 이동 중인 가운데 한미의 훈련 참가 인원은 31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오는 13일에는 한미 연합의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도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키리졸브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탐지와 교란, 파괴, 방어 개념의 ‘4D 작전’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한편 북한은 북한군 총참모부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초강경 대응 조치로 맞서 나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군 당국은 한미 연합훈련 기간 북한 도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감시태세를 강화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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