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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철공소골목' 등 소공인 집적지 경쟁력 강화
등록일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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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도시형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소공인 집적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4대 전략을 마련했는데요.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9개 제조업종의 소규모 제조기업을 말합니다.
일정 지역에 모이는 특성이 있고 상시근로자 수는 1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소공인이 고급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세함과 애로가 많아 활력회복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년간 실시한 소공인 정책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소공인 집적지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래동 철공소 골목 등 유사업종의 소공인이 몰려있는 집적지는 전국에 약 700 곳.
소공인 특화자금으로 최대 8년간 5억원 한도로 융자를 지원하고 소공인 지원을 위한 센터를 설치하며 소공인 판로개척과 기술개발에도 한도금액 내 80%까지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정이 연계된 소공인 작업장에는 생산정보체계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제조환경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윤모 / 중소기업청 차장
"2021년까지 소공인 작업장 100곳에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에 해당하는 생산정보체계를 구축하여 제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판로 지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래동 시제품 제작이나 성수동 신발 등 우수 집적지를 대상으로 공동사업 주관사를 선정하고 집적지 인증마크제 등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카카오,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과 매출 50억 이상의 독립몰을 소공인 유통협력사로 지정 활용해 소공인 판로 확대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소공인과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소공인의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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