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공무원 출산휴가 신청 시 '반드시 승인'
등록일 : 2017.03.15
미니플레이
앵커>
앞으로는 남성 공무원이 출산휴가를 신청하면 해당 기관장은 반드시 ‘승인’ 해야 합니다.
자녀의 학교 행사 참가를 위한 휴가 제도도 신설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앞으로 남성 공무원도 출산 휴가를 갈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 출산 후 남성 공무원이 최대 5일의 출산 휴가를 신청하면 해당 기관장은 반드시 승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기관장의 재량 사항이었지만 의무 사항이 된 겁니다.
또 기존에는 여성 공무원만 출산 후 1년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남성 공무원도 하루 1시간의 육아 시간을 인정해 단축 근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고유성 / 인사혁신처 복무과 사무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가 선행 되어야 하고 특히 남성의 육아 분담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서 안심하고 출산,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만들겠습니다)“
정부는 또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졸업식 등 자녀의 학교 행사에 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돌봄 휴가'를 신설하고 연 2일 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미만인 공무원이 야간이나 휴일에 근무하는 것도 제한합니다.
또 아이와 산모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장거리, 장시간 등 무리한 출장도 갈 수 없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다만 해당 공무원의 동의나 신청이 있으면 예외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앞으로는 남성 공무원이 출산휴가를 신청하면 해당 기관장은 반드시 ‘승인’ 해야 합니다.
자녀의 학교 행사 참가를 위한 휴가 제도도 신설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앞으로 남성 공무원도 출산 휴가를 갈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 출산 후 남성 공무원이 최대 5일의 출산 휴가를 신청하면 해당 기관장은 반드시 승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기관장의 재량 사항이었지만 의무 사항이 된 겁니다.
또 기존에는 여성 공무원만 출산 후 1년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남성 공무원도 하루 1시간의 육아 시간을 인정해 단축 근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고유성 / 인사혁신처 복무과 사무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가 선행 되어야 하고 특히 남성의 육아 분담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서 안심하고 출산,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만들겠습니다)“
정부는 또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졸업식 등 자녀의 학교 행사에 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돌봄 휴가'를 신설하고 연 2일 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미만인 공무원이 야간이나 휴일에 근무하는 것도 제한합니다.
또 아이와 산모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장거리, 장시간 등 무리한 출장도 갈 수 없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다만 해당 공무원의 동의나 신청이 있으면 예외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281회) 클립영상
- 한미일 北 미사일 대응 경보훈련 실시 01:56
- 미 금리 인상 '속도' 관건… "시장 안정 주력" 01:32
- 靑 참모진 사표 '반려'…"국정 공백 없어야" 01:54
- 국무회의…"불법선거운동 철저히 단속" 02:13
- 남성 공무원 출산휴가 신청 시 '반드시 승인' 01:31
- 황 권한대행,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면담 00:30
- 충남·경기 봄 가뭄 대비 '현장점검' 01:58
- 中 어선 전담단속…'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단 02:08
- 병원체 덩어리 '뉴트리아'…"먹으면 위험해요" 02:11
- 중소기업 취업·창업 장학금 확대…3천600명 혜택 02:14
- 철도시설 618개 내진 보강…1천146억 원 투자 01:51
- '문래동 철공소골목' 등 소공인 집적지 경쟁력 강화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