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꿈꾼다…'고졸인재·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등록일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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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생과 전역 예정인 장병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취업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정지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어렸을 때부터 은행원을 꿈꿔온 임예인 양.
채용 담당자에게 이력서를 건네고 바로 1차 면접을 봅니다.
예비은행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현장 채용 덕분에 지원자는 긴장을 덜 수 있고 기업은 지원자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임예인 / 경기상업고등학교 3학년
“은행가서 직접 볼 때는 좀더 딱딱한 분위기에서 스펙이 뛰어난 친구들과 같이 보다 보니까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일대일 면접을 통해서 면접관님들도 상냥하게 대해주시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좀더 긴장을 풀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오민규 / 'k'은행 인사팀장
“학생들하고 바로 코앞에서 면접을 하다보니 학생들이 가진 많은 장점 등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됐고요. (여러 명 중에 한 명을 뽑는 것도 있겠지만)학생들한테 더 많은 질문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 부분은 현장 면접이 훨씬 더 좋은 장점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부스 앞은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평소엔 일일이 만나기 어려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일 학습 병행제와 NCS를 비롯해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현장멘트> 정지예 기자 / jjy6012@korea.kr
전역을 앞두고 곧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장병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열렸습니다.
나노공학을 전공한 정구원 중위.
신소재 분야에서 취업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역을 앞두고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기 위해 컨설팅관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정구원 / 제9보병사단 30연대 군수장교
“취업컨설팅을 직접 일대일로 지도를 받으면서 제가 세부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지, 면접 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다음에 군대 돌아가서도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자료를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취업박람회에선 최근 장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면접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은지 고민인 장병들을 위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넥타이와 머리 모양, 화장법까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20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장병들을 채용합니다.
국방부는 사후관리 전담센터도 운영해 취업하지 못한 장병과 기업의 만남을 이어주고, 6개 권역별로 전담 컨설턴트가 장병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고등학생과 전역 예정인 장병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취업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정지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어렸을 때부터 은행원을 꿈꿔온 임예인 양.
채용 담당자에게 이력서를 건네고 바로 1차 면접을 봅니다.
예비은행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현장 채용 덕분에 지원자는 긴장을 덜 수 있고 기업은 지원자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임예인 / 경기상업고등학교 3학년
“은행가서 직접 볼 때는 좀더 딱딱한 분위기에서 스펙이 뛰어난 친구들과 같이 보다 보니까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일대일 면접을 통해서 면접관님들도 상냥하게 대해주시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좀더 긴장을 풀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오민규 / 'k'은행 인사팀장
“학생들하고 바로 코앞에서 면접을 하다보니 학생들이 가진 많은 장점 등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됐고요. (여러 명 중에 한 명을 뽑는 것도 있겠지만)학생들한테 더 많은 질문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 부분은 현장 면접이 훨씬 더 좋은 장점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부스 앞은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평소엔 일일이 만나기 어려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일 학습 병행제와 NCS를 비롯해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현장멘트> 정지예 기자 / jjy6012@korea.kr
전역을 앞두고 곧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장병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열렸습니다.
나노공학을 전공한 정구원 중위.
신소재 분야에서 취업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역을 앞두고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기 위해 컨설팅관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정구원 / 제9보병사단 30연대 군수장교
“취업컨설팅을 직접 일대일로 지도를 받으면서 제가 세부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지, 면접 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다음에 군대 돌아가서도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자료를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취업박람회에선 최근 장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면접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은지 고민인 장병들을 위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넥타이와 머리 모양, 화장법까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20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장병들을 채용합니다.
국방부는 사후관리 전담센터도 운영해 취업하지 못한 장병과 기업의 만남을 이어주고, 6개 권역별로 전담 컨설턴트가 장병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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