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30일 영장실질심사
등록일 : 2017.03.28
미니플레이
앵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서 권력을 남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영장 실질 심사는 오는 30일에 열립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는 즉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됐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 남용적 행태를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요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범죄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공범인 최순실과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뇌물 공여자까지 구속된 점에 비추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수본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검찰 수사 내용과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수사기록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신병처리를 신중히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서 권력을 남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영장 실질 심사는 오는 30일에 열립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는 즉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됐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 남용적 행태를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요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대부분의 범죄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공범인 최순실과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뇌물 공여자까지 구속된 점에 비추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수본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검찰 수사 내용과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수사기록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신병처리를 신중히 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290회) 클립영상
- 30일 목포 신항으로 출발…다음달 10일 본격 수색 02:25
- 추모객 발길 이어져…내일 가족 위로 종교행사 01:59
-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30일 영장실질심사 01:33
-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가짜뉴스 철저 대응" 02:26
- 일반고 '사회통합전형' 도입…"교육격차 해소" 02:18
- 따뜻한 봄날에 펼쳐지는 3월 '문화가 있는 날' 02:23
- 초대형 크루즈선 '퀸메리 2호' 인천 입항 02:14
- 황 권한대행 "창업 중심 학사제도 마련해 창업 활성화" 02:15
-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바이오 창업 활성화 02:17
- 로봇개발 등 36개 훈련교사 자격 신설 00:27
- "공무원 전문직위 3년 만에 5배 증가"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