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국방부 "美 핵항모 전개, 北 도발 대비 차원"
등록일 : 2017.04.11
미니플레이
앵커>
당초 호주로 향할 예정이던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호'가 한반도 인근으로 이동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팅>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인근 전개는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비한 것이다.
국방부는 칼빈슨호의 전개에 대해 한반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특히 핵실험이라든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들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차원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달에 김일성의 생일과 북한군 창건일 등 여러 정치 일정이 있어 도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핵항모 전개의 의미가 될 수 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칼빈슨호의 전개와 관련해 한미가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미 연합 훈련에 참가했던 칼빈슨 호는 이달 초 싱가포르에 입항했다 호주로 향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면서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도 북한이 자국의 이익에 위협이 됨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 지도부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중국과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며 대화가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변화를 위한 대화를 통한 중국의 압박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