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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만나는 동계올림픽…'평창의 봄'
등록일 :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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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평창올림픽과 디자인이 만났습니다.
'평창의 봄' 전시회 현장을, 정지예 기자가 가봤습니다.

1년 열두 달 내내 다양한 축제로 가득한 강원도.
흰 눈을 뿌린듯한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9월이면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립니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과 그의 작품을 기리는 축제는 포스터로 재탄생했습니다.
축제 포스터와 일정표를 하나로 합치면 강원도 여행 다이어리가 완성됩니다.
마음에 드는 축제 포스터는 가져갈 수 있는데요.
포스터 한 장에 강원도 축제 하나가 담겨있어서 강원도 여행을 직접 짜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친환경 종이 메모지 한 장은 모여서 정육면체가 됐고 정육면체 종이 메모지는 쌓여서 산 모양이 됩니다.
종이 색에도 강원도를 담았습니다.
고동색은 강원도의 흙을 옅은 회색은 나무, 연한 연두색과 흰색은 바람과 하늘을 나타냅니다.
인터뷰> 소소문구 / '평창의 봄' 참여 작가
"강원도의 문화와 역사, 앞으로 개최될 올림픽 여러 스토리들이 쌓아올라간다, 쌓여지고 축적된다는 의미를 형상화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올림픽 유산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평창의 봄 전시회는 이러한 고민을 디자인으로 묻고 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전미연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디자인문화진흥팀장
"동계올림픽이 끝나고난 봄날, 개최지역민들의 삶과 삶 속에서 공공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그들의 일상 속에서 공공디자인의 가치들이 어떤 다양한 가능성을 실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를 표현해주는 전시입니다."
동계올림픽과 지역문화, 강원 9경 등 총 네 가지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전시물엔 모두 평창동계올림픽을 담았습니다.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표 프로그램인 겁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디자인의 만남을 담은 이번 전시는 다음 달(5월) 9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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