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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대선과 관련해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불법과 부정행위에 엄정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발언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음
ㅇ 역대 최다인 29만 4천여명이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4.25∼30)중이고,5월 4일과 5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될 예정임
ㅇ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SNS 등을 이용한 흑색선전이증가하는 등 선거운동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ㅇ 여러 번 강조했지만, 행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정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불법, 부정행위에 더욱 엄정히 대처해 주시고,
ㅇ 국민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안내와 홍보 등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림
□ 오늘은 세월호 수색이 시작(4.18)된 지 10일째 되는 날임
ㅇ 그 동안 진입로에 쌓여 있는 장애물 제거로 수색작업이 늦어져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의 협조 하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음
ㅇ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곧 기다리는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해수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안전에 유의하면서 미수습자 수색작업에 한층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람
ㅇ 아울러, 미수습자 발견시 신원확인 등 후속조치를 추진함에 있어, 가족의 입장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잘 챙겨주시기를 당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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