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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정치적 고려 있을 수 없어"
등록일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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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방송사가 보도한 세월호 인양지연 의혹과 관련해서 해양수산부는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김영석 / 해양수산부 장관
무엇보다 세월호 인양의 목적은 미수습자 9분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써, 수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람을 찾는 과정에서 또 미수습자들을 우리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빨리 돌려드리겠다는 그러한 진정성 있는 배경으로 추진돼 이런 과정이었지, 그 사이에 어떠한 정치적인 고려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최근 SBS 보도에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녹취에 등장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사 결과, 동 직원은 임용된 지 3년 차의 7급 공무원으로서 지난 4월 16일부터 일주일간 목포 현장의 세월호수습본부 언론지원반에서 근무한 사실이 있습니다.
근무기간 중에 4월 16일경 해당 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인터넷 뉴스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전달하였고, 이 전달한, 통화한 내용을 본인의 동의 없이 녹취하여 편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술하였습니다.
판단컨대, 동 직원은 세월호 인양 과정이나 정부 조직개편 등에 대하여 책임 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위치는 전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 직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어떠한 정당과도 세월호 인양시기와 연계하여 어떠한 정치적 고려나 거래를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 직원이 현재 상황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즉시 본부대기 조치하여 업무에서 배제토록 하였으며,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을 한 데 대해서 감사관실로 하여금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지시하였고, 추후 그 결과에 따라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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