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놀자!' 파주 어린이 책 잔치 성황
등록일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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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로 황금연휴까지 겹쳐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출판도시인 경기도 파주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최경인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귀여운 옷을 입고 행진곡을 연주하는 악단이 줄지어 나아갑니다.
만화 속 주인공처럼 어린이들이 예쁘게 차려입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 책 잔치 체험센터에 모인 어린이들.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책 만드는 과정을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모니터로 문장 부호를 고쳐보기도 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앉아 직접 작은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재미를 더합니다.
인터뷰> 김나은 / 인천 계양구
“집에서 보던 책이 만들어져서 신기했어요. (이 책은) 부위가 있는 책인데요. 여기 보면 앞날개고 여기가 뒷날개예요. 그리고 여기 부분은 배 부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 파주에서 펼쳐진 어린이 책 잔치.
'다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어린이날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열다섯 번째입니다.
올해는 특히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이처럼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오은숙 / 경기도 고양시
“책도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면서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내년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행사에 참여한 출판사는 모두 100여 곳.
출판사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북 마켓부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국내외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테마 전시까지,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으로 행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모지인 대표 / 어린이 책잔치 참여 출판사
“아이들이 조금 더 책과 친해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를 하고요.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에 대한 폐해가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 아이들의 집중력도 너무 짧아졌다는 것 호기심이 점점 더 없어진다는 것.”
특히 관심을 끈 것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왜 글쓰기 열풍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아이들이 스토리 북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부모는 이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윤서 / 경기도 고양시
“내가 만든 판타지 소설을 쓸 수도 있고 읽을 수도 있어서 특별하고 감명 깊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올해 어린이 책 잔치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어린이 책 잔치.
책과 친해진 어린이들의 마음에도 한 권의 책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최경인입니다.
출판도시인 경기도 파주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최경인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귀여운 옷을 입고 행진곡을 연주하는 악단이 줄지어 나아갑니다.
만화 속 주인공처럼 어린이들이 예쁘게 차려입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 책 잔치 체험센터에 모인 어린이들.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책 만드는 과정을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모니터로 문장 부호를 고쳐보기도 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앉아 직접 작은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재미를 더합니다.
인터뷰> 김나은 / 인천 계양구
“집에서 보던 책이 만들어져서 신기했어요. (이 책은) 부위가 있는 책인데요. 여기 보면 앞날개고 여기가 뒷날개예요. 그리고 여기 부분은 배 부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 파주에서 펼쳐진 어린이 책 잔치.
'다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어린이날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열다섯 번째입니다.
올해는 특히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이처럼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오은숙 / 경기도 고양시
“책도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면서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내년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행사에 참여한 출판사는 모두 100여 곳.
출판사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북 마켓부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국내외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테마 전시까지,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으로 행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모지인 대표 / 어린이 책잔치 참여 출판사
“아이들이 조금 더 책과 친해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를 하고요.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에 대한 폐해가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 아이들의 집중력도 너무 짧아졌다는 것 호기심이 점점 더 없어진다는 것.”
특히 관심을 끈 것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왜 글쓰기 열풍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아이들이 스토리 북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부모는 이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윤서 / 경기도 고양시
“내가 만든 판타지 소설을 쓸 수도 있고 읽을 수도 있어서 특별하고 감명 깊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올해 어린이 책 잔치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어린이 책 잔치.
책과 친해진 어린이들의 마음에도 한 권의 책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최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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