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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내 '유골' 추정 뼈 추가 발견…수습작업 박차
등록일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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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두 점이 발견된 데 이어, 오늘도 한 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렀던 4층 객실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일영 기자입니다.

세월호 선내수색에서 연이어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추가 수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던 객실 구역 수색을 위해 진입로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2점의 유해가 발견됐고 오늘 오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각각의 뼈가 한 사람의 것인지 다른 사람의 것인지의 신원파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과수는 뼈에 대한 DNA 정밀조사를 거쳐 약 한 달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구역은 침몰의 충격으로 층간 협착이 심해 유골이 밖으로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때문에 세월호 수습본부는 여학생 객실 좌현에서 장애물을 치우고 미수습자를 찾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에도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조타실 수색 과정에선 선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밝혀줄 수 있는 장치로 알려진 'GPS 플로터'를 발견했으며, 향후 수색 일정에 맞춰 조타실에 대한 더 정밀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특별수색구역에 대한 수중수색은 오늘 재개됐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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