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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호주·영국·독일 정상과 잇따라 통화
등록일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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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호주와 영국, 독일 정상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먼저 독일 메르켈 총리와 통화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최영은 기자 / 청와대 춘추관

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약 15분간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독일이 이란 핵문제 해결에서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처럼 북한 핵문제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당부했습니다.
또 독일은 분단의 비극과 고통을 잘 알고 있는 국가라면서,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오는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인 문 대통령에게 G20 참석에 앞서, 베를린에 들러 정상회담을 갖자고 요청했습니다.

네, 그렇군요.
이에 앞서 호주 턴불 총리, 영국 메이 총리와도 잇따라 전화 통화를 했었죠?

네 그렇습니다.
먼저 턴불 호주 총리와의 전화통화는 2시30분부터 약 20분간 이어졌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외교장관과 국방장관이 만나는 2+2 회의 등을 열고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극복하는 데에도 양국이 협력하자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어 4시 30분부터는 약 20분간 영국의 메이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유럽 국가 가운데 교역과 투자 부문에서 영국은 한국의 제2위 협력 파트너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경제 관계가 브렉시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영국의 브렉시트 상황에 있어 한국과 투자와 교역을 더 강화하고 싶다면서 빠른 시일 안에 직접 만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 북한 핵문제 해결에 대한 영국의 협력 요청에 대해서도 이란 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영국이 했던 역할을 소개하면서 영국의 경험을 한국 정부와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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