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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대비 보안 강화…테러경보 '경계'
등록일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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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앞으로 다가온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일텐데요.
정부는 개최지역의 테러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하고, 전국 철도와 항공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U-20 월드컵 코리아 개최지역 6곳에 대해 정부가 테러 경보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인천, 경기, 대전 충남, 전북, 제주 등 6곳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 3일 전인 내일(17일)부터 경기 종료 이틀 뒤인 다음달 13일까지 항공과 철도 보안이 대폭 강화됩니다.
우선 서울, 오송, 부산, 익산역에서 시행하는 철도 보안검색이 강화되고 주요 철도역에서는 철도경찰의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이 대폭 강화됩니다.
인천공항과 천안아산, 전주역에서는 월드컵 경기 일정에 따라 이동치안센터가 운영되고 대테러 상황실을 가동해 철도 보안과 치안상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공항을 포함해 김포, 제주, 김해, 청주, 대구 공항 등 6곳의 공항에서는 항공기에 대한 경계 근무와 순찰, 보안검색을 강화합니다.
전화인터뷰> 김용원 /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장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안검색 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도록 했고, 탑승객에게는 평소보다 일찍 나오도록 항공사에서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도 구축됩니다.
현장에서 지휘통제가 가능하고 사건대응본부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현장지휘본부 차량과 탄저균 등 고위험 병원체 8종에 대한 현장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 실험실 차량 등 두 대가 개막식과 폐막식 등 경기가 있는 날 경기장에 투입됩니다.
또 관할 경찰과 소방, 질병관리본부가 초동 대응팀을 이뤄 매 경기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KTV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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