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석보좌관 회의…"격의 없이 토론해야"
등록일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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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격의 없는 토론을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따라 가져온 커피를 마시며 참모들과 담소를 나눕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 첫 수석보좌관 회의.
이번 회의는 서열과 받아쓰기, 사전결론이 없는 3무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받아쓰는 일방적인 회의 대신 격의 없이 토론하는 회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회의는 미리 정해진 결론이 없고 발언자의 지위도 구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어쨌든 대통령의 참모가 아니라 국민의 참모다 그런 생각으로 자유롭게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른 의견을 제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잘못된 방향에 대해 바로잡을 수 있는 최초의 기회가 이 회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대통령 지시에 대해서 이견을 제기하는 것은 해도 되느냐가 아니라 해야 할 의무입니다."
수석보좌관 회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와 목요일 오전에 정례적으로 열립니다.
당분간은 대통령이 주재한 뒤 나중에 정착이 되면 한 번은 대통령이 한 번은 비서실장이 주재합니다.
회의에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과 일자리추경 편성 등이 진지하게 논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통 중심의 변화된 회의 방식을 국무회의에도 똑같이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문 대통령은 격의 없는 토론을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따라 가져온 커피를 마시며 참모들과 담소를 나눕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 첫 수석보좌관 회의.
이번 회의는 서열과 받아쓰기, 사전결론이 없는 3무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받아쓰는 일방적인 회의 대신 격의 없이 토론하는 회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회의는 미리 정해진 결론이 없고 발언자의 지위도 구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어쨌든 대통령의 참모가 아니라 국민의 참모다 그런 생각으로 자유롭게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른 의견을 제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잘못된 방향에 대해 바로잡을 수 있는 최초의 기회가 이 회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대통령 지시에 대해서 이견을 제기하는 것은 해도 되느냐가 아니라 해야 할 의무입니다."
수석보좌관 회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와 목요일 오전에 정례적으로 열립니다.
당분간은 대통령이 주재한 뒤 나중에 정착이 되면 한 번은 대통령이 한 번은 비서실장이 주재합니다.
회의에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과 일자리추경 편성 등이 진지하게 논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통 중심의 변화된 회의 방식을 국무회의에도 똑같이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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