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큰 관심…"개혁과 소통의 대통령"
등록일 : 2017.06.10
미니플레이
외신들도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새 정부의 지난 한 달을 외신들은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문기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외신들이 바라본 문재인 정부의 지난 한 달은 '개혁'과 '소통'으로 정리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국민과의 소통으로 인기가 높았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빗대 문 대통령을 '문바마' 대통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취임 3주 만에 대통령의 이름을 딴 커피가 출시했다고 전했고 영국 로이터 통신은 대통령이 상의를 직접 벗어 의자에 거는 모습이 SNS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도쿄통신은 문 대통령의 '열린 정치 스타일'을 박근혜 정부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개혁 과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같은 개혁이 길고 험한 과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새 정부의 인선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선 "높은 도덕 기준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최근 경제 호조세에 주목하는가 하면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도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특히 대북 포용정책을 '문재인 식'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드 문제에도 주목하면서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미-중 딜레마' 속 한미관계의 중요 분수령으로 지목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새 정부의 지난 한 달을 외신들은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문기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외신들이 바라본 문재인 정부의 지난 한 달은 '개혁'과 '소통'으로 정리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국민과의 소통으로 인기가 높았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빗대 문 대통령을 '문바마' 대통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취임 3주 만에 대통령의 이름을 딴 커피가 출시했다고 전했고 영국 로이터 통신은 대통령이 상의를 직접 벗어 의자에 거는 모습이 SNS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도쿄통신은 문 대통령의 '열린 정치 스타일'을 박근혜 정부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개혁 과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같은 개혁이 길고 험한 과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새 정부의 인선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선 "높은 도덕 기준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최근 경제 호조세에 주목하는가 하면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도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특히 대북 포용정책을 '문재인 식'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드 문제에도 주목하면서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미-중 딜레마' 속 한미관계의 중요 분수령으로 지목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340회) 클립영상
- 사드, 동맹차원의 약속…필요한 절차 밟을 것 02:14
- 차관급 인사 단행…문체부 2차관에 노태강 01:45
- '찾아가는 대통령'…주요공약 완수 의지 02:22
- 격의 없는 만남… 일상에 자리 잡는 '소통' 02:17
- 속도감 있는 '업무지시'…한 달 새 8건 02:04
- 달라진 경호·의전…국민에게 더 가까이 02:11
- 외신도 큰 관심…"개혁과 소통의 대통령" 01:32
- 국정기획위 "초중등교육 권한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해야" 02:22
- "치약·구중청량제, 올바로 사용하세요" 01:53
- 최신 기뢰부설함 '남포함' 해군 인도…내년 실전배치 01:56
- 부산·익산 고병원성 확진…전북서 의심 신고 잇따라 01:41
- 태국산 달걀 이르면 다음 주 수입…'가격 안정' 기대 01:56
- 2020년 5천억 원 시장규모, 곤충산업의 놀라운 성장세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