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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양 키우는 '원데이 클래스'
등록일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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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만 시간을 내면 관심있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은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고 예술가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가 인긴데요.
원은미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개성 있는 종이 공예품을 파는 한 종이 편집숍, 연필꽂이와 벽 장식 수납 상자를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합니다.
종이접기 연필꽂이와 캘린더 종이접기입니다
손수 종이를 접는 수강생들은 완성품으로 집안을 장식할 생각에 열정이 샘솟습니다.
인터뷰> 김지환 / 강원도 원주시
“지난번에 판지공예로 만든 수납함을 만들었는데요, 집에 가서 잘 활용하고 있어요.”
이곳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색연필화를 가르치는 원데이 클래스,
갖가지 종류의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데 집중할 수 있어 수강생들은 차분한 마음을 느낍니다.
무료로 진행되지만 색연필화 작가들이 직접 나서 질이 낮을 것이라는 편견이 사라집니다.
인터뷰> 장미영 / 서울시 노원구
“제가 그린 그림을 다른 분들께 보여드렸을 때 저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인터뷰> 장민수 / 색연필화 작업실 운영
“이 자리에 모여서 같이 그리는 행동만으로도 예술을 한다라는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가 이 강의가 그런 다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궁금했던 분야를 찾아 하루 동안 배우는 수업을 말하는 원데이 클래스,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면서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어 반응이 좋은 수업은 몇 차례 더 이어지기도 합니다.
개인 예술가들도 자기 전문 분야를 살리면서 일정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정한 높이로 판을 맞춰서 밀어주시면 돼요.”
한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전현지 씨가 대표적인 사례,
도자기 제작 기법을 가르치면서 자신만의 개인 브랜드를 키우고 재능을 나눌 수도 있어 만족을 느낍니다.
인터뷰> 전현지 / 도예공방 운영
“내가 만든 그릇을 사용하면서 스토리가 생기니까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계세요.”
개인 창작물을 만들며 관심 분야를 경험하는 원데이 클래스, 자신의 내면을 알차게 채우면서 문화의 폭을 넓히는 생활 속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원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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