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이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국민의 63%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예상하고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를 꼽았습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설원과 빙상 위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전쟁, 평창동계올림픽.
국민 10명 중 6명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국민 40% 이상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거나,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평창동계올림픽 국민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의 70%는 새 정부 출범이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림픽을 통한 체육계 이미지쇄신 기대와 현 정부에 대한 높은 신뢰가 주요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빙상 여제 이상화 선수가 꼽혔고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 선수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곧바로 진행되는, 세계 장애인들의 축제인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은 약 25%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올림픽 뿐만 아니라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정미선 /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지원단 홍보팀 사무관
"새 정부도 출범했고 여러가지 동력이 마련된 만큼 저희가 200일을 맞아서 각종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국민여러분께서 동계올림픽이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15세~79세 일반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0%p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국민의 63%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예상하고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를 꼽았습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347회) 클립영상
- 문 대통령 "인권 존중하지 않는 北 개탄스러워" 01:44
- 우리 국민 6명 억류…"석방 위해 지속 노력" 02:01
- 청와대 참모진 인선…첫 인사추천위 가동 01:50
- 국정기획위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 8월 출범" 02:33
- 국정기획위 "공무원 시험 기간 최대 81일 단축" 00:24
- 이산가족 유전자 검체 정부 관리…국무회의서 의결 02:10
- AI 진정세…전국 오리농가 일제 검사 01:50
- 평창 가는 길 빨라진다…'서울~양양' 등 속속 개통 01:59
- 의약품 표시정보 읽기 쉽게 개선…"알 권리 강화" 02:03
- 美 전략폭격기 B-1B,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 01:38
- 대한해협해전 승리로 이끈 '백두산함' [열정 대한민국] 03:17
- 국민 63% "평창올림픽 성공"…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이상화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