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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 지역 차 크다"
등록일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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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앞으로 3개월 동안의 기상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무덥겠고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바싹 마른 땅이 사방으로 갈라져 있고, 그 위론 어린 '모'가 노랗게 말라갑니다.
흙에 사람이 조금 힘을 가하자 사방으로 얇은 모래가 날립니다.
최근 3개월 사이 강수량은 약 120mm, 평년 대비 50% 이하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까지 평년보다 적은 수준의 강수량이 이어지다 9월 쯤 평년보다 많은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다음 달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6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때 이른 불볕더위는 올여름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석달 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화인터뷰> 이현수 /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사무관
“전반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열대야 현상이나 폭염이 나타나는 횟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대구와 경남 일부 지역 등 경상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섰고 일부 지역에선, 관측 이래 일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상황.
이 때문에 올여름,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목이 마르지 않아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앞으로 3개월의 기상 전망은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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