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병 급여, 최저임금 30% 수준으로 인상"
등록일 : 2017.06.27
미니플레이
국정기획 자문위원회가, 장병의 급여 인상 이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에는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인상하고 오는 2020년과 2022년에 각각 40%와 50%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예 기자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장병 급여의 연차적 인상을 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병 급여가 내년에 올해(2017년)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오르게 되면 기준으론 40만 5천 669원.
현 21만 6천 원보다 약 19만 원 가량을 더 받게 됩니다.
2020년에는 올해 최저임금의 40%, 2022년에는 50% 수준으로 인상할 방침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2020년 병장 월급은 54만 원, 2022년에는 67만 6천 원이 됩니다.
녹취> 이수훈 /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위원장
“내년도, 2018년도의 추가 소요되는 재원이 8천억이 채 되지 않습니다. 7천600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2022년부터 문재인 정부 임기를 다해도 (추가 재원이) 5조가 되지 않습니다.”
또 국정기획위는 원하는 병사들에 한해 전역할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적립금 형태는 이미 군에서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데 그 연장선에서 마련되는 겁니다.
녹취> 이수훈 /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위원장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적립을 하면 전역했을 때 1년 치 등록금 정도는 충당할 수 있고, 나와서 창업하겠다하면 창업 종잣돈 같은 규모 정도는 적립할 수 있도록...”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번 발표가 군의 현대화와 정예 강군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갈수록 군 입대 적령기 인구수가 줄고 있는 것을 고려해 장교와 부사관 수는 늘리되 사병 수는 줄이는 계획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또 장병의 급여 인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강한 안보와 책임 국방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내년에는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인상하고 오는 2020년과 2022년에 각각 40%와 50%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지예 기자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장병 급여의 연차적 인상을 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병 급여가 내년에 올해(2017년)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오르게 되면 기준으론 40만 5천 669원.
현 21만 6천 원보다 약 19만 원 가량을 더 받게 됩니다.
2020년에는 올해 최저임금의 40%, 2022년에는 50% 수준으로 인상할 방침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2020년 병장 월급은 54만 원, 2022년에는 67만 6천 원이 됩니다.
녹취> 이수훈 /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위원장
“내년도, 2018년도의 추가 소요되는 재원이 8천억이 채 되지 않습니다. 7천600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2022년부터 문재인 정부 임기를 다해도 (추가 재원이) 5조가 되지 않습니다.”
또 국정기획위는 원하는 병사들에 한해 전역할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적립금 형태는 이미 군에서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데 그 연장선에서 마련되는 겁니다.
녹취> 이수훈 /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위원장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적립을 하면 전역했을 때 1년 치 등록금 정도는 충당할 수 있고, 나와서 창업하겠다하면 창업 종잣돈 같은 규모 정도는 적립할 수 있도록...”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번 발표가 군의 현대화와 정예 강군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갈수록 군 입대 적령기 인구수가 줄고 있는 것을 고려해 장교와 부사관 수는 늘리되 사병 수는 줄이는 계획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또 장병의 급여 인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강한 안보와 책임 국방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351회) 클립영상
- 문 대통령,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02:04
- 위기 대비책 마련…"우정·신뢰 쌓는 데 주력" 02:11
- "경유세 인상 안한다"…미세먼지 절감효과 적어 01:20
- "내년 장병 급여, 최저임금 30% 수준으로 인상" 02:27
- 열린 청와대 50년만의 한밤 산책 23:39
- 김현미 국토부장관 "매년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 02:18
- 가뭄으로 공급량↓ 밥상 물가↑…이번 주 '장마' 02:23
- 예술가와 함께하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01:39
- 휴가철 동남아 여행 시 "모기 조심하세요" 01:49
- 가사 바우처 2019년 도입…근로자 처우 개선 02:10
- '족보' 고문헌 국립중앙도서관서 기획 전시 00:24
- 통일부 "동해서 표류하던 북한 선원 8명 구조"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