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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높은 관심…'대북·사드·북핵' 주목
등록일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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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외신들은 이번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문제와 사드 등 굵직한 현안이 논의되기 때문인데요.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언론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두 정상이 북한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정상 간의 새로운 관계를 이른 시기에 시험대에 올리는 것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문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해 트럼프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과거 주장했던 대북 유화 정책에서 한 걸음 물러나 미국과의 관계 구축에 나섰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두 정상이 북한에 대해 다른 견해를 드러낼 것이라며 순탄치 않은 정상회담을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사드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홍콩 대공보는 "사드문제가 이번 회담에서 '뜨거운 감자'될 전망"이라며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관련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신화망은 역대 가장 이른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에서 사드배치를 포함한 이번 회담에서의 관전포인트를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북핵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닛케이신문과 도쿄신문은 문 대통령이 방미 기간 참석한 행사 연설 가운데 북핵 문제 해결과 비핵화를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일본TV는 핵개발 동결이 북한과의 대화 시작 조건이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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