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로 본 그 시절…'여름나기'
등록일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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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더위를 피해서 여름휴가 떠나는 분들 많으신데요.
과거에는 여름을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주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마치 계곡처럼 보이는 이곳은 1957년 한강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한강에서 수영을 하고, 튜브를 타며 무더위를 이겨냅니다.
그 옆으로 어른들은 뱃놀이를 하며 시원한 강바람을 쐬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뉴스 (1969년)
"젊음과 직결되는 태양의 계절을 맞아 바닷가, 강가, 수영장에 는 힘차게 뛰노는 젊음의 인파로 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수영장으로 피신 온 사람들.
수영장은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지금은 비키니 차림이 수영장의 흔한 풍경이지만, 그 시절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파격적인 패션이었습니다.
동물들도 더위에 지쳐 완전히 녹초가 됐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북극곰은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이 없고 코끼리는 큰 귀로 연신 부채질을 해댑니다.
녹취> 대한뉴스 (1972년)
"올여름 복더위는 26년 만에 최고기록이라고 합니다. 노인들은 숨이 턱에 닿는 듯 이런 폭염은 드문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36.6도를 기록하며 방콕, 상해보다 뜨거웠던 1972년 여름.
무더위 때문에 얼음집 얼음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도 삼복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풍경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과거에는 여름을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주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마치 계곡처럼 보이는 이곳은 1957년 한강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한강에서 수영을 하고, 튜브를 타며 무더위를 이겨냅니다.
그 옆으로 어른들은 뱃놀이를 하며 시원한 강바람을 쐬고 있습니다.
녹취> 대한뉴스 (1969년)
"젊음과 직결되는 태양의 계절을 맞아 바닷가, 강가, 수영장에 는 힘차게 뛰노는 젊음의 인파로 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수영장으로 피신 온 사람들.
수영장은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지금은 비키니 차림이 수영장의 흔한 풍경이지만, 그 시절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파격적인 패션이었습니다.
동물들도 더위에 지쳐 완전히 녹초가 됐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북극곰은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이 없고 코끼리는 큰 귀로 연신 부채질을 해댑니다.
녹취> 대한뉴스 (1972년)
"올여름 복더위는 26년 만에 최고기록이라고 합니다. 노인들은 숨이 턱에 닿는 듯 이런 폭염은 드문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36.6도를 기록하며 방콕, 상해보다 뜨거웠던 1972년 여름.
무더위 때문에 얼음집 얼음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도 삼복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풍경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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