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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등 22만대 리콜…'배출가스 부품' 결함
등록일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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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등 22만 대가 배출가스 부품 문제로 리콜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싼타페와 쏘렌토 등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보도에 주재용 기자입니다.

리콜 대상은 현대기아차의 투싼 7만 9천여 대와 스포티지 13만 8천여 대 등 모두 21만 8천300여 대입니다.
결함확인검사를 통한 국내 리콜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리콜은 환경부가 실시한 결함확인검사에서 두 차종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실시됐습니다.
녹취> 김영우 /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투싼의 경우에는 입자상물질, 질소산화물 등 4개 항목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했고요. 스포티지 같은 경우에는 입자상물질 1 종에 대해서..."
이번 결함은 배출가스 제어 프로그램이 대기 배출량 저감 장치인 매연포집필터의 재질 특성에 적합하게 설정되지 않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두 업체는 배출가스 제어 프로그램 개선과 손상된 매연포집필터 등을 무상교체하는 내용의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리콜 계획서의 개선안 효과와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승인했고, 내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문제가 된 기간 중에 생산된 투싼과 스포티지 차량 소유자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리콜 대상과 유사한 엔진이 적용된 싼타페, 쏘렌토 등에 대해서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추가 검증할 계획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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