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조속한 호응 촉구…27일까지 제의 유효"
등록일 :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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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사당국회담 제의에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는 북한에 호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는 27일까지는 대화제의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지난 17일 있었던 국방부의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의에 북한은 아직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오늘 회담이 열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 제의에 호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군사 분야에서 대화채널을 복원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국방부는 북측이 조속히 우리의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군사회담 제안이 정전협정일인 오는 27일을 계기로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만큼 27일까지는 제의가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서해 군통신선의 경우 물리적으로 남북간 교신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우리측은 언제든 북한의 교신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공식반응이 없는 가운데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어제 남조선 당국이 관계 개선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여론 기만행위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국방부는 적십자회담 등이 남아 있는 만큼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속 조치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국방부는 27일까지는 대화제의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지난 17일 있었던 국방부의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의에 북한은 아직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오늘 회담이 열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 제의에 호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군사 분야에서 대화채널을 복원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국방부는 북측이 조속히 우리의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군사회담 제안이 정전협정일인 오는 27일을 계기로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만큼 27일까지는 제의가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서해 군통신선의 경우 물리적으로 남북간 교신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우리측은 언제든 북한의 교신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공식반응이 없는 가운데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어제 남조선 당국이 관계 개선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여론 기만행위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국방부는 적십자회담 등이 남아 있는 만큼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속 조치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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