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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 90회…경주 여진 계속
등록일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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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지진발생 횟수가 예년에 비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이른바 유감지진은, 4배 이상 발생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지난해(2016년) 발생한 9.12 경주 지진.
한반도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5.8 지진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2017년) 상반기에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90회.
예년 평균인 26회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23번은 9.12 경주 지진의 여진이었습니다.
또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지진인 유감지진은 22회로 예년 평균보다 4배 이상 많았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지난 1월 6일과 3월 31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으로, 9.12 경주 지진의 여진이었습니다.
안정기에 접어들긴 했지만 규모가 작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지난 4월 15일엔 경주가 아니라 포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전영수 / 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 기상연구관
“9.12 지진 본진의 여파로도 볼 수 있고 또는 동일본 대지진의 힘의 여파로도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 지진은 785차례로 예년 평균보다는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최대규모는 지난달 14일 과테말라 산 파블로 북서쪽 2㎞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7.0 지진이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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