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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인데요.
미래 세계를 바꾸게 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체험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창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스크린에 떠다니는 장애물을 전자 소총으로 쏴서 맞추는 게임.
청소년들이 서로 팀을 이뤄 점수 내기를 하면서 환호성을 지릅니다.
실내 자전거를 타고 TV 화면을 통해 자전거 경주를 하는 체험도 즐깁니다.
휴대전화 소리를 더 크게 들리게 하는 스마트폰 스피커 만들기.
청소년들은 저마다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인터뷰> 유재헌 / 마산동중 3학년
“스마트폰 스피커 만든 것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좀 유용할 것 같아요 (스마트)폰이 있을 때..”
드론 체험을 하는 청소년들.
'드론 날리기'라는 주제로 조종을 해보면서 비행 원리를 배웁니다.
인터뷰> 남기은 / 드론업체 관계자
“하늘 공간에서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인지능력도 길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도움이 될 것 같고 비행 원리라든가 안에 어떤 설계로 돼서 작동 원리 같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거든요. 그래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제로 펼쳐진 진로 체험 행사.
창원시가 미래 진로를 걱정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체험장에는 3D 프린터로 만든 로봇 태권브이도 전시돼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여울 / 마산 합포여중 3학년
“새로운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그리고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그 실태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는 교육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최우예 장기예보관 /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향후에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이런 정책 방향에 대해서 학생들도 좀 더 알고 향후 진로를 정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런 것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우면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 체험,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나라의 기둥 역할을 하는데 한 몫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리포트 이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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