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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전 정부 문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완료"
등록일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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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부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 문건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옮기는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문건 이관을 위한 분류 작업에 많은 시간이 걸려, 먼저 옮긴 뒤 분류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청와대에서 추가로 발견된 전임 정부 문건이 오늘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됐습니다.
옮겨진 문건은 모두 1천290건으로 17박스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청와대는 우선 대통령기록관으로 옮긴 후에 분류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분류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일 모든 원본 자료를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한 후 분류 및 목록작성 작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이관된 문건은 주로 안보실과 통상비서관실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문서는 물론 CD와 인화사진, 근거리 통신용 무선전화기 등 각종 시청각 기록물도 포함돼있습니다.
청와대는 이관 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공개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국민들도 열람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공개 가능한 기록물은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하여 열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와대는 또 이관 작업을 마친 문건에 대해서는 사본을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 서고에 봉인해 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 문제 등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문건이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더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 사본도 이관하거나 폐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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