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드발사대 언제든 배치"…軍 "주민 설득 계속"
등록일 :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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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우리 정부의 사드 추가 임시 배치 결정과 관련해서 발사대 4기를 언제든 추가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사드배치를 위한 주민 설득 작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사드 발사대 4기를 언제든 성주에 추가 배치 할 수 있다"
제프 데이비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가능한 한 빨리 성주 사드 포대의 추가 부분을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사드 포대의 부분들을 한국으로 옮겼고 사드 포대가 초기 요격 능력을 몇 달 전에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모든 것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의 산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사드 발사대 2기가 배치됐으며 남은 부분을 가능한 빨리 배치하도록 한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의 필요성과 관련해 데이비스 대변인은 북한이 오히려 우리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드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당국간 사드의 추가 임시 배치를 위한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국방부는 배치 지역 주민 설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의 차관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TF가 구성이 돼 주민들을 설득하고 그러한 노력들을 지금 계속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진행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주민을 설득하는 한편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우리 국방부는, 사드배치를 위한 주민 설득 작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사드 발사대 4기를 언제든 성주에 추가 배치 할 수 있다"
제프 데이비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가능한 한 빨리 성주 사드 포대의 추가 부분을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사드 포대의 부분들을 한국으로 옮겼고 사드 포대가 초기 요격 능력을 몇 달 전에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모든 것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의 산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사드 발사대 2기가 배치됐으며 남은 부분을 가능한 빨리 배치하도록 한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의 필요성과 관련해 데이비스 대변인은 북한이 오히려 우리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드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당국간 사드의 추가 임시 배치를 위한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국방부는 배치 지역 주민 설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녹취>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의 차관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TF가 구성이 돼 주민들을 설득하고 그러한 노력들을 지금 계속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진행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주민을 설득하는 한편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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