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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 바꾼 태풍 '노루'…주말 제주·남부 영향
등록일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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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쯤, 태풍이 지나며 제주와 영남,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태풍 노루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 노루는 일본 동해상을 통과한 뒤 계속해서 서북진하다가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노루는 반경이 300km 이하의 소형 태풍에 속합니다.
하지만 최대 풍속이 초속 44m를 넘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
실제, 태풍 노루는 제주 남쪽해상을 통과할 때까지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년보다 2도 가량 높게 형성 된 제주도 바닷물 온도가 태풍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제5호 태풍 노로가 점차 일본 남쪽 해상으로 접근함에 따라 30도 이상의 높은 수온을 유지하는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현재 강도를 유지하거나 조금 더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의 영향권에 든 제주도와 영남지역, 동해안 지역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다음주 초 7일에서 8일 사이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와 맞물릴 경우 일부 지역에선 범람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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