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100곳 적발'
등록일 : 2017.08.14
미니플레이
더운 여름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음식점 등에서는 식품 위생관리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정부가 위생이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일부 음식점에 대한 일제점검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외식을 할 경우에도 식품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 음식점 5천 4백여 곳을 일제점검했습니다.
위생이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배달전문 음식점,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애견·동물카페 등이 대상입니다.
점검 결과 모두 100곳이 기준 미달로 적발됐습니다.
근로자에 대한 감염병 검사 등 검진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이 대표적 적발 이유였습니다.
이외에도 필수시설인 냉장고, 방충망이 없거나, 배수 불량,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 식품 24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식품의 안전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다행히 모두 판매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김형준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과
“적발된 업체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취약식품 취급시설에 대해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할 겁니다.”
또 식약처는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국번없이 1399나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정부가 위생이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일부 음식점에 대한 일제점검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외식을 할 경우에도 식품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 음식점 5천 4백여 곳을 일제점검했습니다.
위생이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배달전문 음식점,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애견·동물카페 등이 대상입니다.
점검 결과 모두 100곳이 기준 미달로 적발됐습니다.
근로자에 대한 감염병 검사 등 검진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이 대표적 적발 이유였습니다.
이외에도 필수시설인 냉장고, 방충망이 없거나, 배수 불량,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 식품 24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식품의 안전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다행히 모두 판매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김형준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과
“적발된 업체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취약식품 취급시설에 대해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할 겁니다.”
또 식약처는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국번없이 1399나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385회) 클립영상
- 문 대통령, 17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01:41
- 문 대통령, 22일 첫 업무보고…'핵심정책' 토의 01:47
- 정의용 실장, 맥마스터 보좌관과 통화…"한미 긴밀 공조" 02:02
-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밤낮 없이 임무에 충실해달라" 01:23
- "北 도발로 시장변동성 확대 우려…신속 대응" 01:46
- '여자 안중근' 등 독립유공자 후손 한국 국적 취득 02:05
- 상반기 해외직구 30% 증가…시장 다변화 02:02
- 배달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100곳 적발' 01:46
- 유럽 '살충제 달걀' 파문…유럽산 알가공품 '정밀 검사' 02:16
- 지난해 응급이송 179만명… "119 이용법 알아두세요" 01:41
- 박기영 본부장 자진사퇴…靑 "국민 목소리 경청 노력" 00:37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에 송재호 제주대 교수 00:29
- 세월호 화물칸 유골, 단원고 허다윤양으로 최종 확인 00:30
- 온열환자 ‘주의보’ … 이렇게 대처하세요 [똑똑한 정책뉴스]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