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들의 뜨거운 열정 [열정 대한민국]
등록일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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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순간을 돌아보는 시간, <열정대한민국>입니다.
국가보훈처에 '보훈예우국'과 '보훈단체협력관'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되는데요,
보훈처가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몇 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한국광복군 창설의 숨은 주역은 독립운동가 나태섭 선생입니다.
그는 교사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임시정부를 남몰래 지원했습니다.
일제의 감시가 심해지자 중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했고, 중앙육군 군관학교에 입학해 중국의 체계적인 군사훈련을 받았는데요,
임시정부가 군사정책기구로 군사위원회를 설립하자, 군사 활동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광복군 창설의 실질적인 준비 작업을 했습니다.
한국광복군의 각종 군사학 서적을 편찬하는 데에도 힘써 광복군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혼신을 다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안주인, 독립운동가 정정화 선생을 아십니까?
백범 김구 선생이 그녀를 '한국의 잔다르크'라고 부를 만큼 나라를 위한 그녀의 역할은 컸습니다.
3.1운동 직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한 시아버지와 남편을 따라 그녀는 상하이행을 결심합니다.
모든 것이 궁핍했던 상황에서 생활비와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국내로 잠입했고, 압록강을 건너 위험천만한 밀사 역할을 수도 없이. 10여 년을 수행했습니다.
수차례 거처를 옮겨야 했던 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도맡았고, 임시정부의 각종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또 3.1 유치원 교사로서 2세 교육에도 매진했습니다.
27년동안 임시정부 내조에 힘쓴 대한민국 독립의 진정한 조력자.
'민족을 대표하는 임시정부가 내게 할 일을 주었고, 내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
회고록 '녹두꽃'의 서문에 남긴 이 말은 그녀가 얼마나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파란 눈을 가진 캐나다인 독립운동가, 프랭크 스코필드.
한국 이름 석호필.
선교사이자, 교수였던 그는 1916년 한국에서 지내면서 일제의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탄압을 목격하고, 독립투사를 자처했습니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과 대규모 만세 시위.
4월 15일.
경기도 화성에서 자행된 제암리 집단 학살사건을 그는 목격했습니다.
흑백카메라를 들고 일제의 참상을 전 세계 언론에 알렸는데, 결국, 1920년 캐나다로의 강제 출국 조치가 내려집니다.
그는 캐나다에 가서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이분들이 안계셨더라면, 민족의 독립은 더 더뎌졌겠죠?
대한의 자주 독립을 외친 독립 운동가들의 애국심과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본받아야겠습니다.
<열정대한민국>입니다.
국가보훈처에 '보훈예우국'과 '보훈단체협력관'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되는데요,
보훈처가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몇 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한국광복군 창설의 숨은 주역은 독립운동가 나태섭 선생입니다.
그는 교사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임시정부를 남몰래 지원했습니다.
일제의 감시가 심해지자 중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했고, 중앙육군 군관학교에 입학해 중국의 체계적인 군사훈련을 받았는데요,
임시정부가 군사정책기구로 군사위원회를 설립하자, 군사 활동의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광복군 창설의 실질적인 준비 작업을 했습니다.
한국광복군의 각종 군사학 서적을 편찬하는 데에도 힘써 광복군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혼신을 다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안주인, 독립운동가 정정화 선생을 아십니까?
백범 김구 선생이 그녀를 '한국의 잔다르크'라고 부를 만큼 나라를 위한 그녀의 역할은 컸습니다.
3.1운동 직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한 시아버지와 남편을 따라 그녀는 상하이행을 결심합니다.
모든 것이 궁핍했던 상황에서 생활비와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국내로 잠입했고, 압록강을 건너 위험천만한 밀사 역할을 수도 없이. 10여 년을 수행했습니다.
수차례 거처를 옮겨야 했던 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도맡았고, 임시정부의 각종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또 3.1 유치원 교사로서 2세 교육에도 매진했습니다.
27년동안 임시정부 내조에 힘쓴 대한민국 독립의 진정한 조력자.
'민족을 대표하는 임시정부가 내게 할 일을 주었고, 내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
회고록 '녹두꽃'의 서문에 남긴 이 말은 그녀가 얼마나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파란 눈을 가진 캐나다인 독립운동가, 프랭크 스코필드.
한국 이름 석호필.
선교사이자, 교수였던 그는 1916년 한국에서 지내면서 일제의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탄압을 목격하고, 독립투사를 자처했습니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과 대규모 만세 시위.
4월 15일.
경기도 화성에서 자행된 제암리 집단 학살사건을 그는 목격했습니다.
흑백카메라를 들고 일제의 참상을 전 세계 언론에 알렸는데, 결국, 1920년 캐나다로의 강제 출국 조치가 내려집니다.
그는 캐나다에 가서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이분들이 안계셨더라면, 민족의 독립은 더 더뎌졌겠죠?
대한의 자주 독립을 외친 독립 운동가들의 애국심과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본받아야겠습니다.
<열정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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