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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적 압박 우선…실패시 군사적 옵션"
등록일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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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조세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오늘 문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외교적·경제적 압박 노력을 지원하는 데 우선적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군사적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조세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면서 북한은 도발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북한은 도발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조속히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근간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던포드 의장은 한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안보 공약은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지원하는 데 우선 목표를 두고, 이런 노력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군사적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한반도에 임박한 북한의 위협 상황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반도를 비롯한 괌 등을 지킬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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