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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탄 등 택시 늘어난다…인구급증 지역 최대 30% 증차
등록일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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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동탄 등 신도시에서는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 많이 불편한데요,
택시의 증차를 막는 택시총량제가 개정되면서, 인구급증 지역에 택시가 최대 30%까지 늘어납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세종시의 한 택시 승강장입니다.
그런데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가 단 한 대 뿐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부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시민들은 잘 잡히지 않는 택시 때문에 답답하다고 하소연합니다.
녹취> 김은비 / 세종시 아름동
"택시를 잡고 집에 가려고 할 때 택시가 너무 안 잡혀서 걸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세종 등 신도시는 인구 유입이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택시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정부가 이같은 택시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 총량제'를 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 동탄 등 인구 급증 지역은 택시 총량을 최대 150대까지 늘릴 수 있게 됩니다.
녹취> 유병철 / 국토교통부 신교통개발과 사무관
"3차 총량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 이나 택시 대당 인구수가 평균보다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 도입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민들은 이 같은 법 개정을 반겼습니다.
녹취> 홍승택 / 세종시 나성동
"예전에는 택시도 잘 안 잡히고 그랬는데 택시 잡기 수월할 것 같고 되게 편해지고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인 택시 증가 대수는 지역별 인구 증가율과 택시 한 대당 인구수 초과율 등을 고려해 정해집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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