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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일자리 예산, 복지 예산이자 성장 예산"
등록일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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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복지 예산은 성장 예산이라며, 소득 주도 성장의 성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국민에게 투자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이자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예산안에 대해 복지 예산 증가, 성장예산 감소라는 식으로 평가하는 것은 과거 시대의 낡은 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출산이나 일자리,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은 복지 예산이자 성장예산이라며 소득 주도 성장의 성과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복지 예산이면서 성장 예산입니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함과 동시에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와 경제를 살리는 고용적 성장과 소득 주도 성장의 길이라는 사실을 각 부처가 국민께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성과도 보여주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강력한 지출 구조 조정으로 예산을 마련한 만큼 세밀하게 정책을 추진해 한 푼의 세금도 누수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역대 최저 수준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인 대응도 주문했습니다.
일자리, 보육, 교육, 주거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부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아동 수당을 새롭게 도입하고 의료의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는 일,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고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또 장시간 노동을 개선해 부모에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저 출산율, 최장 노동시간, 최하위 국민 행복지수 라는 오명이 더 이상 대한민국의 수식어가 되지 않도록 세 부처가 합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문 대통령은 세종시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육아 문제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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