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문화패 '소리'…우리 문화를 알려요
등록일 : 2017.09.01
미니플레이
20년 가까이 우리 전통악기와 무용으로 한국문화를 호주에 전파하고 있는 문화패가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활동하는 우리 문화패 '소리'를 윤영철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중학생 재환이의 열두발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무용도 선보였습니다.
그분들의 슬픔과 아픈 역사를 조금이라도 기억하자는 의미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해외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이지형 / 관객
“오랜만에 한국에서 보던 것을 여기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녹취> 존 쿠퍼 / 관객
“저는 북 연주가 너무 좋았습니다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갖는 문화패 '소리'의 아홉 번째 정기공연입니다.
우리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동포 자녀들의 참여도를 높인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입니다.
1998년에 창단된 문화패 소리에는 2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단원들은 빠짐없이 한인회관에 모입니다.
우리 소리의 매력에 빠져 가족 단위로 활동하는 단원들도 있습니다.
단장인 김민정씨의 가족은 7년째 사물놀이로 한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호주인 구나리드스씨 부부도 사물놀이에 빠져 단원이 됐습니다.
녹취> 에프타티오스 구나리디스 단원 / 문화패 '소리'
“아내와 함께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사물놀이를) 함께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문화패 소리는 1년에 평균 7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 악기와 춤을 호주에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문화 행사에서 타민족들의 축제까지 무대는 다양합니다.
녹취> 김민정 단장 / 문화패 '소리'
“더 많은 교민들과 교민 자녀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고서 외국에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피부 색깔과 민족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패 소리 단원들.
해외에서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전파하는 역할를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국민리포트 윤영철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활동하는 우리 문화패 '소리'를 윤영철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중학생 재환이의 열두발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무용도 선보였습니다.
그분들의 슬픔과 아픈 역사를 조금이라도 기억하자는 의미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해외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녹취> 이지형 / 관객
“오랜만에 한국에서 보던 것을 여기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녹취> 존 쿠퍼 / 관객
“저는 북 연주가 너무 좋았습니다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갖는 문화패 '소리'의 아홉 번째 정기공연입니다.
우리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동포 자녀들의 참여도를 높인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입니다.
1998년에 창단된 문화패 소리에는 2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단원들은 빠짐없이 한인회관에 모입니다.
우리 소리의 매력에 빠져 가족 단위로 활동하는 단원들도 있습니다.
단장인 김민정씨의 가족은 7년째 사물놀이로 한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호주인 구나리드스씨 부부도 사물놀이에 빠져 단원이 됐습니다.
녹취> 에프타티오스 구나리디스 단원 / 문화패 '소리'
“아내와 함께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사물놀이를) 함께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문화패 소리는 1년에 평균 7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 악기와 춤을 호주에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문화 행사에서 타민족들의 축제까지 무대는 다양합니다.
녹취> 김민정 단장 / 문화패 '소리'
“더 많은 교민들과 교민 자녀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고서 외국에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피부 색깔과 민족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패 소리 단원들.
해외에서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전파하는 역할를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국민리포트 윤영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