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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지원 확대…9월 달라지는 정책
등록일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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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진행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근본적인 구조 개혁으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달부터 달라지는 출산 육아 정책을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달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두 배로 대폭 상향됩니다.
통상임금의 40%를 받을 수 있고 100만 원을 넘을 수 없었던 기존 정책에서 상한액은 150만 원으로 50만 원 늘어나고, 하한선 역시 50에서 70만 원으로 증가합니다.
통상임금의 80%를 받을 수 있도록 바뀌는 겁니다.
단 정부는 우선 육아휴직 기간 중 첫 3개월만 이 같은 급여 인상을 추진하고, 향후 상황을 고려해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달부턴 유산하거나 사산한 여성에게도 진료비가 지원됩니다.
또 진료비 신청시기를 놓치고 이미 출산을 했거나 조산한 경우에 지원받지 못했던 부분도 변경됩니다.
이에 따라 임신부는 진료비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경우는 70만 원으로 20만 원이 추가되고 또 쌍둥이나 삼둥이는 지원금이 20만 원 늘어난 90만 원이 됩니다.
다음 달부터는 난임 시술도 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도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의 영아에게만 무료 접종을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6개월에서 59개월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대상자가 기존 32만 명에서 214만 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월 이전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는 것이 접종의 효과가 크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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