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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도시가 한곳에…'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7'
등록일 :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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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CT기술을 이용해 도시 기능을 편리하게 연결한 '스마트 시티'.
미래 스마트시티를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가 열렸습니다.
문기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부산시내 150여 곳에 설치된 스마트가로등입니다.
스마트 LED등이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스스로 조절하고, 스마트 CCTV는 과속과 불법주정차 단속에 범죄예방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이렇게 스마트 가로등의 긴급비상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CCTV 화면과 함께 위치가 함께 전송됩니다.
녹취> 김상길 / 부산광역시 ICT융합과장
“스마트가로등은 에너지를 절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CCTV를 통해서 방범이라든지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스마트기술이 주변의 빈 주차공간을 직접 찾아주는가 하면 지문 결제보다 안전한 지정맥 결제로 커피를 살 수도 있습니다.
미래도시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7이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입니다. 앞으로 스마트시티는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것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도시에 구현된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등 스마트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김동준 / 고양송산중
“1학년 TV에서만 보던 VR기기를 실제로 여기 와서 체험해보고 만들어보니까 신기했고, 나중에 미래에는 이런 게 더 발전해서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며, 국내외 도시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우수기업 박람회 등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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