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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北 정권수립일…추가 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등록일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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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69주년 북한 정권 창립 기념일인 9.9 절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주요 기념일을 맞아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국제 사회의 고강도 압박에도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
정부는 북한이 내일, 정권 수립 일을 맞아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가깝게는 내일 9.9절 계기를 통해 북한이 또 다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가 도발에선 정상 각도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그간 주요 기념일에 맞춰 핵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왔는데 지난해 9월 9일 당일엔 5차 핵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2월에는 김정일의 출생 기념일인 2월 16일 광명성절을 앞두고 장거리 로켓 '광명성 4호' 시험발사를 감행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표적 기념일에 주요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정권의 공고화를 대내외에 선전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을 통해 미국에게 실질적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겠단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영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의 핵 정책을 봐라 그리고 우리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계속 강조하기 위해서 (이를 통해) 향후 북미 대화에서 자신들의 핵 보유 지위 국을 인정받으려는...”
통일부는 6차 핵실험 이후 매일 장관 주재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추가 도발 가능성 관련 현안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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