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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사퇴 송구…대법원장 인준 호소"
등록일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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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해 국회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속되는 인사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박성진 후보자께서 국회의 뜻을 따르겠다는 의사표시와 함께 사퇴 입장을 발표 했습니다.
저희 청와대 역시 국회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회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겠습니다.
우선 박성진 교수에게 어려운 자리를 선뜻 나서준데 대한 고마움과 함께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인사논란이 길어지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1948년 정부수립 이래 국회의 동의절차 지연을 이유로 사법부의 수장이 공석이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동의안을 전임자 임기 내에 처리하기 위해서 당시 야당이었던 지금의 민주당이 장외투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복귀해서 양승태 대법원장 동의안 처리에 협조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밖에 최종영, 이용훈, 대법원장 동의안도 전임자 임기가 끝나기 전에 여야가 협조해서 처리하였습니다.
행정부도 입법부도 사법부를 단 하루라도 멈춰 세울 권한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권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 수장의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24일 이전에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처리해 주시기를 국회에 간곡하게 호소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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