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11월 첫 방한…북핵 등 논의할 듯
등록일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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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북한의 도발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하는 첫 방한으로 주목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허리케인 피해지역인 플로리다 주를 방문했다 돌아오는 기내에서 "중국을 방문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11월에 단체로 건너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방문을 공식적으로 밝힌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도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중국 방문 때 한국을 찾는 방안을 미국 측과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면 북핵과 미사일 대응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도 주요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중국 방문에선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의 전폭적인 동참과 협조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방문에선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일 3국의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미일은 이에 앞서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정상회담을 추진 중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북한의 도발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하는 첫 방한으로 주목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허리케인 피해지역인 플로리다 주를 방문했다 돌아오는 기내에서 "중국을 방문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11월에 단체로 건너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방문을 공식적으로 밝힌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도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중국 방문 때 한국을 찾는 방안을 미국 측과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면 북핵과 미사일 대응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도 주요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중국 방문에선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의 전폭적인 동참과 협조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방문에선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일 3국의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미일은 이에 앞서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정상회담을 추진 중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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