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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치매연구개발위' 발족…치매 극복 나선다
등록일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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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치매 국가책임제를 뒷받침할 '국가 치매연구 개발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치매의 원인을 찾고, 치료할 수 있는 ‘10개년 계획’을 세웁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해외 치매 연구는 활발하고 체계적입니다.
연구진과 제약 업체가 교류하는 영국 DPUK과, 미국 주요 대학이 모인 알츠하이머병 센터 등이 치매 극복을 선도합니다.
반면 국내 치매전담연구기관은 한 곳도 없습니다.
오는 2050년이면 치매 환자가 2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 연구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묵인희 /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
“(치매) 기초연구는 기초연구 수준에서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고 임상 연구자들은 기술이나 새로운 원인에 대한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를 발족하고 10개년 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치매 국가책임제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도록, 체계적인 연구 개발을 지원합니다.
의료진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5명은 예방, 진단, 치료, 돌봄 등 4개 분과로 나뉩니다.
연말까지 투자 계획을 세운 뒤,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예산을 확정합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향후 10년의 치매 연구 개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나라의 연구 자원과 역량을 모을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위원회는 치매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 기술과 예방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18:32 조기 진단이 가능한 혈액검사와 치료제 개발 등 치매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중장기 계획도 마련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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