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제재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것이 큰 과제"
등록일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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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 기내에서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하면, 제재가 가해지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뉴욕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가 단기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국제적 공조가 잘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민국 입장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며 북한이 도발하면 제재의 강도를 높이는 식의 악순환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문과들과의 만남에서 거론된 '창의적 해법'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잔뜩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는 선뜻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고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면 그때 좀 더 근본적 해법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밝힌 동북아 경제 공동체와 다자주의 안보협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어떤 형태든 대화가 모색될 수 있으며 EU처럼 동북아 전체가 경제적인 공동체가 되고 다자적인 안보 협력체가 돼야 항구적으로 평화체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이 보통 2년에서 3년 차에 유엔총회에 참석했지만 북핵문제 해결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취임 첫해에 총회에 참석했으며 여러모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하면, 제재가 가해지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뉴욕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가 단기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국제적 공조가 잘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민국 입장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며 북한이 도발하면 제재의 강도를 높이는 식의 악순환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문과들과의 만남에서 거론된 '창의적 해법'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잔뜩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는 선뜻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고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면 그때 좀 더 근본적 해법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밝힌 동북아 경제 공동체와 다자주의 안보협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어떤 형태든 대화가 모색될 수 있으며 EU처럼 동북아 전체가 경제적인 공동체가 되고 다자적인 안보 협력체가 돼야 항구적으로 평화체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이 보통 2년에서 3년 차에 유엔총회에 참석했지만 북핵문제 해결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취임 첫해에 총회에 참석했으며 여러모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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