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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정책에서 소득주도 성장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인 사람중심 경제는 일자리와 소득주도의 성장, 공정경제와 함께 혁신성장까지 세 개의 축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정부 성장 전략에서 소득주도 성장 못지 않게 혁신 성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소득주도 성장이 수요 측면에서 성장을 이끄는 전략이라면, 공급 측면에서 성장을 이끄는 전략이 혁신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성장을 위해 많은 예산이 올해 추경 예산과 내년도 예산안에 배정돼있다며 혁신성장이 중요한 이유를 거듭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중기부 장관이 임명되지 못하고, 4차 산업혁명위원회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못했다며, 혁신성장 집행전략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을 때 의미 있었던 행사로 금융경제인과의 만남을 꼽았습니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고,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흔들리지 않고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뢰를 높이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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