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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문무대왕함서 장병들과 오찬…"해군력 증강"
등록일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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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행사 참석 후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 문무대왕함에 승선해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육해공군의 균형잡힌 운용을 위해 해군 전력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무대왕함 식당에 문재인 대통령이 나타나자 장병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문 대통령은 직접 식판에 식사를 담았습니다.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군생활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무대왕함이 참여 정부 시절 도입된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이라며 앞으로도 육해공의 균형 잡힌 운용을 위해 해군 전력을 증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북한 잠수함에서 발사한 미사일 SLBM도 곧 완성 단계에 들어선다고 하니 그런 잠수함 전력도 더 확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숙 여사와 문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입대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장병들의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정숙 여사
“여러분들은 혹시 여기에 바깥에 애인 두고 온 사람들 없습니까? 저는 연애하던 중에 이 사람이 공수부대로 끌려간다고 그래서 얼마나 걱정이 됐는지...”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이 사람이요. 제가 입대할 때 훈련소 문앞까지 같이 오고 제가 제대할 때 제대하는 부대 문앞에서 기다려주고 그랬거든요. 대단하죠. 박수 한 번 쳐주세요.”
친근한 분위기 속 장병들의 허심탄회한 발언들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박찬우 병장 / 문무대왕함 승조원
“비록 저는 1월 말에 전역 예정이라 인상된 월급을 한 번밖에 받지 못하지만 다른 병사들이 이렇게 맛있는 치킨도 더 많이 먹을 수 있고 미래를 위한 투자도 더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사진촬영을 함께 하기를 원한 장병의 부탁도 흔쾌히 들어주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장병들과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문무대왕함 방문을 마쳤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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