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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협 등 재판단해 새로운 작전계획 구상"
등록일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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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합참의장이 우리 군의 기존 계획과 별도로, 새로운 작전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감한 국방개혁으로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들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경두 합참의장은 국회 국방위 합참 국정감사에서 국방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안보 우려를 없애겠다는 겁니다.
녹취> 정경두 / 합참의장
"북한의 핵·WMD 위협, 장사정포 위협, 그리고 사이버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안보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로 누구도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우리 군의 역량과 태세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사시를 가정해 우리 군이 새로운 작전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북한의 고도화된 새로운 위협들에 맞춰 우리 능력을 전반적으로 재판단해 새로운 작전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 의장은 계속 검토하며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와 관련해 미국과 협의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국이 자동개입할 수 있느냔 질문엔 "자동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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