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5세 이상 진료비 25조원…1인당 400만원
등록일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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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은 진료비가 64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25조 원으로, 한 사람당 4백만 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담은 통계연보를 발간했습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습니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25조 원으로 한 사람당 398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 등으로 노인 진료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09년과 비교하면 2배 늘어났습니다.
노인 환자 중에선 본태성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치은염과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등록한 중증암환자는 27만 명으로, 모두 186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분만은 40만 건으로 전년보다 7% 감소했고, 분만기관도 다소 줄었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모두 5천76만 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97%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건강보험료로 부과한 금액은 47조 원으로, 한 사람이 1년간 94만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한 사람에게 지급된 급여비는 99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25조 원으로, 한 사람당 4백만 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담은 통계연보를 발간했습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습니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25조 원으로 한 사람당 398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 등으로 노인 진료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09년과 비교하면 2배 늘어났습니다.
노인 환자 중에선 본태성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치은염과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등록한 중증암환자는 27만 명으로, 모두 186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분만은 40만 건으로 전년보다 7% 감소했고, 분만기관도 다소 줄었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모두 5천76만 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97%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건강보험료로 부과한 금액은 47조 원으로, 한 사람이 1년간 94만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한 사람에게 지급된 급여비는 99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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